안녕하세요. 운 좋아지는 블로그의 포춘쿠키입니다.
우선 강진으로 피해가 심한 튀르키예에 대한 뉴스가 계속 보도되는데,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2월 6일 최악의 튀르키예 강진 (규모 7.8) 으로 인해서 사망자가 하루 만에 5000명 이상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실종자가 몇 명인지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 눈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부는 등 악천후로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처음 튀르키예 대지진 뉴스를 접했을때는 튀르키예가 혹시 터키인가 했었는데, 조사해 보니 작년에 국호를 터키 (Turkey)에서 튀르키예(Türkiye)로 바꾼 사실을 알았습니다.
튀르키예로 나라 이름을 바꾼 이유는 터키인들은 이미 자국을 튀르키예로 부르고, 널리 쓰이는 '터키'라는 국명은 영어식 표현으로, 터키인들이 별로 반기지 않는다고 하네요. 영어 단어 Turkey는 칠면조 말고도 ‘멍청한 사람’ ‘겁쟁이’라는 뜻도 있어서, 터키의 튀르크 ‘용감한’이라는 뜻을 가진 것과는 반대라고 하니 나라 이름을 바꿀 만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4.5 지진을 느꼈을때도 공포감이 들었었는데, 규모 7.8 대지진은 상상하기도 힘듭니다.
피해 현장 사진들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튀르키예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이 블로그를 통해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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